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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게 제안하는 휴대전화 메시지가 24일 포착됐다.이데일리가 이날 포착한 한 의원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한 의원이 군 후배인 신 실장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가 담겼다. 한 의원은 이 대화에서 “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, 미사일 타격을 가해서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고 이 피해를 북한에 심리전으로 써먹었으면 좋겠다”고 보냈다. 우크라이나군으로 하여금 러시아군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게 하자는 제안이다. 신 실장은 “잘 챙기겠다”며 “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”고 답했다. 국가정보원은 전날 북한 특수부대원이 러시아군에 현재까지 약 3000명 파병됐고 오는 12월까지 총 파병규모가 1만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.한 의원은 또 “파병이 아니라 연락관 (파견)도 필요하지 않을까요”라고 했고, 신 실장은 “그렇게 될 겁...
리투아니아 야당인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이 27일(현지시간) 치러진 총선 결선투표에서 제1당을 차지해 연립정권 출범이 유력해졌다.로이터·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총선 결선투표 결과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이 총 141석 중 52석을 확보해 집권 여당 조국연합(28석)을 제쳤다.이날 결선투표는 지난 13일 1차 투표에서 비례대표로 정당 배분이 확정된 70석과 지역구 직선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온 8석을 제외한 63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. 사회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20석을 얻어 선두를 차지했고, 진보 성향 정당들을 연립정부 상대로 지목해 이날 결선에서 압승했다.사회민주당과 연대 전략을 편 진보 성향 ‘농민녹색연합’(8석)과 ‘리투아니아를 위해’(14석)까지 합하면 세 정당은 합계 의석수 74석으로 연정 구성 요건을 확보했다. 빌리야 블링케비추테 사회민주당 대표는 이날 승리를 선언하며 “이번 선거 결과는 리투아니아 국민이 변화를 원하고, 완전히 다른 정부를 필요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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